포자랩스가 이달 13일부터 윤혜지 작가 ‘모모이와 누이’ 단독 전시에 공간 음악을 제작하여 전시 관람객들에게 복합적인 전시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몰랑이 캐릭터로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윤혜지 작가가 신규 캐릭터 IP ‘모모이와 누이’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는 2024년 12월 13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꼴라보하우스 도산에서 열리며, 다양한 굿즈와 캐릭터 스토리를 담은 다층적 전시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 음악을 제공한 AI 음악 스타트업 포자랩스는 전시 테마별 공간 음악을 디자인 및 제작하여 전시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총 3개 층으로 구성된 전시에서는 각 층별 콘셉트에 맞추어 서로 다른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1층 팝업 스토어는 모모이와 누이의 굿즈를 중심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영감을 받은 미스터리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의 곡들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2층 캐릭터 아트 갤러리에서는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어쿠스틱 음악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모모이와 누이의 여정을 담아낸다. 마지막으로 3층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담은 오리지널 캐송으로 관람객들에게 한층 특별한 시즌 무드를 선사한다. 전시 음악은 포자랩스의 AI 음원생성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포자랩스는 최근 출시한 작곡 아이디어 툴 ‘eapy’를 활용해 각 층별 플레이리스트 제작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일종의 감상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단순한 전시관람을 넘어, ‘모모이와 누이’의 세계관과 공간별 음악 컨셉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직접 체험하며 감상할 수 있다.
‘모모이와 누이’는 인기 캐릭터 ‘몰랑이’로 대표되는 윤혜지 작가의 새로운 도전이자 확장이다. 기존 몰랑이가 어린 연령층에게 사랑받았다면, 모모이와 누이는 20~30대 젊은 층을 타겟으로 다양한 서사를 담고 있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시계 토끼를 모티브로 한 토끼 캐릭터 ‘모모이’는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의 안내자 역할을 맡으며, ‘모모이’를 따라 나아가는 ‘누이’는 진실된 정체성을 향한 탐험을 이어간다.
음악 제작을 총괄한 포자랩스 손영웅 CCO는 “이번 전시는 캐릭터 세계관과 AI 음악 기술, 그리고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복합 문화 체험으로, 관람객들에게 한층 새롭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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