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한 어쿠스틱 공연 갖는 May’n "한국 팬들에게 May’n과 셰릴 곡 들려주게 돼 기뻐"

등록일 2025년03월20일 0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4년 내한 공연 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마크로스 프론티어' 셰릴 놈의 디바로 국내에도 팬이 많은 뮤지션 May’n이 2024년에 이어 2025년 3월, 다시 서울 공연을 진행한다.

 

May’n은 22일 서울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어쿠스틱 투어 서울 라이브 공연할 진행할 예정으로, 어쿠스틱 내한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우주 최고의 디바 셰릴 놈의 노래를 담당해 세계적 명성을 쌓고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May'n(메인)은 2024년 3월 공연까지 그 동안 총 6번의 내한공연을 가졌다.

 

2025년에는 'Hangjam'이라는 타이틀로 진행하는 어쿠스틱 라이브 버전으로 한국 팬들을 만난다. 건반, 기타 등 다양한 악기의 밴드와 함께 어쿠스틱 라이브로 들려주는 May'n 의 또 다른 매력과 가창력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앞두고 May’n에게 어쿠스틱 공연을 갖게 된 소감과 한국 팬들에게 어떤 곡을 들려줄 예정인지 직접 들어봤다.

 

May’n은 이번 내한 어쿠스틱 공연에 대해 "일본에서는 2013년부터 진행해 시리즈화된 투어입니다. 슬로우 넘버는 물론이지만, 록넘버도 특별한 어레인지(편곡)으로 들려드리므로, 가사와 감정을 직접 전달할 수 있다는 실감이 있습니다"라며 "이번에 뮤지션 데뷔 20주년이 되는 해에 개최되는 vol.5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도 Hangjam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드레시한 May'n 부장님은 처음 보실 거에요!!"라고 웃음을 보인 뒤 "May'n 곡도 셰릴 곡도 좀처럼 한국에서 부를 수 없었던 곡이 세트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 자신도 들어주시는 것이 매우 기쁩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보통 활동하기 편한 곡으로 공연에 나서는 May'n은 Hangjam 공연에는 드레스로 공연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ay'n은 22일 두 차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각의 공연에서 '요청 코너'를 운영해 관객들이 원하는 노래를 즉석에서 불러주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May'n은 "첫 번째 공연의 세트리스트에서의 두 번째 공연은 시간의 경과나 성숙함이 더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느 쪽도 놓칠 수 없는 세트 리스트"라며 "그리고 요청 코너라는 것이 있습니다만, 즉석에서의 즉흥 연주이기 때문에 저도 무엇을 부를 수 있는지 모릅니다. 한국 여러분과의 만남이 기대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May'n 내한 공연을 꾸준히 추진해 온 스퀘어피그 김성혁 대표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내한 공연이 성사된 것에 대해 "2011년 첫 내한 공연 후 2년에 한 번 정도로 공연해 왔는데 2019년 공연을 끝으로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상당기간 한국 공연을 하지 못했다"며 "그러다 드디어 지난해 5년만에 다시 한국 공연을 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오랜 기다림과 아쉬움이 컸기에 올해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다만 이번에는 그 동안의 내한 공연과는 다른 스타일로 한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어쿠스틱 라이브'라는 의미가 있기에 'Hangjam'을 진행하게 됐다. 록 스피릿 충만한 May'n도 멋지지만 성숙하고 우아한 디바 May'n도 무척 매력적이기 때문에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며 "마크로스 프론티어 셰릴 곡들을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버전으로 듣는 재미도 새롭고, 또 리퀘스트 코너도 있으니 준비하는 스탭들도 모두 기대하고 있다. 오랫동안 May'n을 아껴주시는 한국 팬 여러분께 감사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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