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비트&스톡

디아이씨, 과기부 소속 UNIST와 나트륨배터리 국책과제 수주 소식에 '강세'

2025년04월28일 09시58분
게임포커스 산업취재팀 (desk@gamefocus.co.kr)


디아이씨가 강세다.


디아이씨는 28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74% 상승한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아이씨가 과기부 소속 UNIST와 나트륨 2차 전지 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혜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기어·감속기 전문 기업 디아이씨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울산과학기술원(UNIST)와 나트륨 2차전지 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디아이씨 관계자는 “울산과학기술원과 나트륨배터리 원재료 개발을 국책과제로 하고 있다”며 "디아이씨가 주관"이라고 밝혔다.


디아이씨는 2024년 4월 24일 전자공시를 통해 자회사 ‘디아이씨 신소재’(지분 40%)를 신설, ‘나트륨기반 배터리 소재 개발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소재 제조’를 추진한다고 공개한 바 있다. 


소듐이온 배터리로도 불리는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지구상에 풍부한 나트륨을 원재료로 사용해 가격이 저렴하고 전기화학적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위험이 적은 셈이다. 또, 저온에서도 성능 저하가 심하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디아이씨는 최근 나트륨이온 배터리 사업 관련 진척 상황을 간접적으로 공개했다. 디아이씨와 UNIST는 지난 2월 5일 울산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과 산학협력협약(MOU)을 체결하고 ‘DIC-UNIST 산학연구센터(가칭)’ 설립에 합의했다. 센터는 ▲공동연구 확대 ▲연구시설·인력 교류 ▲기업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을 3대 축으로 운영된다. 


디아이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플라스틱 해중합 분해 기술, 복합소재 개발 등 주요 신사업 분야의 연구를 강화할 예정이다.


디아이씨가 나트륨이온배터리를 택한 배경은 안전성·저가 원재료에 있다. 나트륨은 리튬 대비 가격이 수십 분의 1 수준이며, 알루미늄 집전체(알루미늄 박, 음극 기판)를 사용할 수 있어 원가 부담이 크게 낮다. 리튬이온의 배터리에 쓰이는 동박은 상대적으로 비싸다. 

카카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실시간 여...
[인터뷰]'데스 스트랜딩2'로 다시 한국 찾...
호요버스 '게임스컴 2025' 참가 라인업 공...
[체험기] 최고 단계의 무기도 성장할 수 있...
레드랩게임즈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코난테크놀로지, 정부 AI에 100조원 투자 목표... '소버린 AI 개...
에이치브이엠, 이스라엘 이란 공격... 중동위기 고조에 '이스라...
크라우드웍스, 네이버 지분투자, AI국책과제 공동 수행... 소버...
넥써쓰, 크로쓰 생태계 스테이블코인 USD1 도입 부각 '강세'...
미스터블루, 웹툰 세액공제 지원 본격화... 민주당, 'K-콘텐츠' ...
시프트업, 스텔라블레이드 글로벌 판매 1위에 동접 20만 명 육박...
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 '하이파이브랩'과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