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빌-퍼스널리-싱귤러 '2025 GAME CHANGER' 성료

등록일 2025년08월27일 09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게임 마케팅 전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2025 게임 체인저(2025 GAME CHANGER)’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버즈빌(Buzzvil)·퍼스널리(Personaly)·싱귤러(Singular)가 공동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모바일게임 UA(User Acquisition·유저 획득)를 핵심 주제로 열렸으며, 하이스코어게임즈, 액션핏, 넥슨, 데브시스터즈, 플레이하드, 맥시마이저 등 국내 주요 게임사가 연사로 참여해 최신 게임 업종 트렌드 및 성공 전략을 나눴다. 


‘UA, 성과의 룰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총 8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마케터, 개발자, 프로덕트 매니저 등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광고 이후의 여정(Post-Ad Journey)과 데이터 기반 성과 개선 전략을 중심으로, 게임 마케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버즈빌 이영호 대표는 오프닝 키노트에서 “전 세계 게임 UA(User Acquisition) 시장에만 40조 원이 투입됐지만 실제 클릭률은 3%에 불과하다”며 “이제는 광고 노출 자체가 아니라 광고 이후의 유저 경험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가 성과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출에서 체험으로 이어지는 광고 이후 여정(Post-Ad Journey)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며 UA 전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퍼스널리 서지은 한국 세일즈 총괄은 ‘모바일 게임 5분기 마케팅 설계 전략’을 발표했다. 크리스마스부터 1월 초까지 광고 단가가 급락하면서도 유저 활동이 급증하는 이른바 ‘5분기’ 시즌이 UA와 리타게팅 모두에 최적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활용한 효율적 예산 집행과 성과 극대화 방안을 공유했다.

 

싱귤러 김현경 한국 세일즈 총괄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 정책으로 인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고도화된 AI 기술과 다양한 데이터 측정·분석 방식은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AI 기술은 즉각적으로 도출된 인사이트를 성과로 연결할 수 있어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선 가치를 지닌다”고 강조하며, 마케터들이 성과와 비용 효율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제시했다.


버즈빌 고재희 CPO는 ‘개인화 리워드로 만드는 충성 고객 확보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초기 경험 설계와 개인화 전략이 유저의 첫 번째 주 체류율을 높이고 충성 고객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직관적인 보상 체계와 맞춤형 메시지가 장기적 충성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넥슨, 플레이하드, 데브시스터즈, 액션핏, 하이스코어게임즈, 맥시마이저는 장기 라이브 게임의 글로벌 성장 전략, LTV 기반 플레이어 분석, 하이브리드 캐주얼 장르의 UA 최적화, 광고 소재 고도화 및 머신러닝 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현업 마케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버즈빌 이영호 대표는 “퍼스널리, 싱귤러와 함께 준비한 2025 GAME CHANGER는 단순히 지식을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게임 마케팅 실무자들이 모여 시장 판도를 바꾸는 전략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버즈빌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UA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고, 국내외 게임 마케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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