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대식)는 제24회 2025 Korea Wi.content Contest(KWC)에서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 등 총 5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로, 미래 게임 인재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WC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문화·기술 융합형 콘텐츠 개발을 장려하고, 창의력·상상력·감수성을 기반으로 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회다. 특히 AI, 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한류 콘텐츠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콘텐츠·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올해 대회에서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참신한 기획과 높은 완성도의 결과물을 선보이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최우수상 등 총 5개 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학생들이 게임개발 과정에서 보여준 창의적 접근과 협력적인 팀워크, 끝까지 도전하는 끈기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대상작 〈Paint the Block〉은 노드를 활용해 그래피티를 그려나가는 스토리형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주목을 받았다. 주인공 ‘서지아’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추억의 마을을 지키기 위해 그래피티 크루를 결성하고, 크루원들과 함께 마을을 색으로 물들이며 재개발 공사에 맞서는 과정을 담은 게임으로, 사회적 메시지와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동시에 구현하며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대상 수상팀은 “이번 대회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게임개발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 정대식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 그리고 이를 뒷받침한 교사들의 헌신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게임업계에서 우수한 인재로 활약하며 미래 게임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