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축구 클럽 매니지먼트게임 'SFCC 2026' 대격변 예고, 한국 맞춤 업데이트 공개

등록일 2026년06월06일 14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세가가 자사의 축구 클럽 매니지먼트게임 '세가 풋볼 클럽 챔피언스 2026'(SFCC 2026)에 큰 변화를 가져올 2.0 업데이트를 소개하고, 한국 유저들을 위한 맞춤 콘텐츠를 안내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다.

 

세가는 5일, 코엑스에서 SFCC 2026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준비중인 2.0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2.0 업데이트 내용 중에는 한국 유저들을 위한 한국 맞춤 업데이트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SFCC 2026은 '사카츠쿠' 시리즈로 알려진 세가의 스테디셀러 축구 클럽 매니지먼트 게임 시리즈 최신작으로, 콘솔 버전 개발에 참여했던 히사이 카츠야 프로듀서 주도로 출시되어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타이틀이다.

 

컨퍼런스에 직접 참석해 2.0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한 히사이 카츠야 프로듀서는 "지스타 2025에서 게임 출시 전 한국 유저들과 만날 기회를 가졌는데, 업데이트 및 핵심 재미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다시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유저들이 더 현실감있고 깊이있게 클럽을 운영할 수 있는 내용을 준비했고, 한국 유저들을 위한 특별 업데이트도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및 MLS 선수협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부분. 손흥민 선수가 활약중인 리그로 국내에 팬층이 확대되어 가고 있는 리그인 MLS 라이선스를 획득해 SFCC 2026에서 국가대표팀이 아닌 클럽 선수로도 손흥민 선수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MLS 외에도 김민재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일본 국가대표팀 라이선스도 정식 추가될 예정이다.

 



 

한국 유저들에게는 K리그2 라이선스가 추가됐다는 점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다.

 

히사이 프로듀서는 "유저들이 선택 가능한 팀, 리그를 넓혀주고 싶었다. 많은 한국 축구팬들에게 친숙한 K리그2 라이선스를 획득해 업데이트에 구현될 예정"이라며 "1부 리그는 이미 구현되어 있었고, 2부 리그까지 구현해 한국 축구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육성, 매니지먼트하는 재미를 더 잘 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라이선스 추가와 함께 로스터 업데이트도 이뤄져 이적시장 후의 최신 선수 데이터가 갱신될 예정이다. 플레이중인 클럽의 상태는 유지되며, 새로운 시즌 개막 시점부터 갱신된 로스터로 플레이할 수 있다.

 



 

히사이 카츠야 프로듀서는 "축구게임에서 최신 선수 정보, 팀 구성은 중요한 요소이다. 유저들이 최신 환경에서 최신 이적상황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게 로스터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클럽 육성 모드도 업데이트해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유저도 더 몰입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설명했다.

 



 

굵직한 업데이트들 외에 세이브 슬롯이 기존 3개에서 6개로 확장되고 고속 모드가 추가된다는 점 등 유저 편의성 강화 업데이트도 다수 발표됐다. 드라마 이벤트가 추가되어 경기 외적으로도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요소가 강화된 점도 눈길이 가는 대목이다.

 

히사이 프로듀서는 "이런 업데이트들은 필수 기능이라기보다 게임의 리얼리티를 강화하고 반복 플레이의 재미를 강화하는 등 종합적인 게임플레이를 강화하기 위한 기능들"이라며 "한국 유저들을 위해 선수명의 한국어 지원도 마침내 성사됐다. 한국 유저들이 게임 정보를 더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클럽 운영에서 의사결정도 더 쉽게 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밝혔다.

 



 

행사 말미에는 한국 국가대표팀 레전드 선수들의 추가 계획이 발표되어 분위기를 달궜다. 가장 먼저 안정환 선수와 김남일 선수가 추가될 예정이며, 두 선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게임에 자신의 캐릭터가 구현되는 것을 반기고 많이 즐겨 주시기 바란다는 덕담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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