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시스, MDS-3000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 출시

등록일 2013년10월02일 15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주)모두시스(김기용/조남현 공동대표, www.modoosis.com, www.miracst.kr)는 금일(2일) 스마트폰 및 노트북 화면을 선 없이 TV나 모니터 등에서 볼 수 있는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 모두시스 ‘트윙글 MDS-3000’을 선보였다.
 
최근 노트북 및 스마트폰 사용 인구는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4~5형 크기의 스마트폰이나 11~15형의 노트북 화면은 크기가 작아 장시간 사용 시 눈에 피로를 주기에 충분하다. 이에 작은 화면을 TV나 모니터 등 큰 화면에서 볼 수 있게 하는 장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트윙글 MDS-3000은 TV나 모니터에 있는 HDMI 단자에 연결해 노트북,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볼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미라캐스트는 물론 DLNA,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Wi-Di) 등 대부분의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과 호환되기 때문에 영화 감상이나 프리젠테이션 등 활용도가 매우 높다. 또한 기존 무선영상 송수신 장치들이 갖고 있던 호환성 부분도 상당부분 개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러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과 호환되지만 사용법은 제품을 TV나 모니터의 HDMI 단자에 꽂기만 하면 될 정도로 직관적이다. 단, HDMI 포트에 500mA의 전원을 지원하면 바로 쓸 수 있으나 그렇지 않으면 USB나 별도 전원을 연결해야 정상 작동 가능하다.
 
802.11 b/g/n 와이파이와 HDMI 1.3 규격을 따라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모두 최대 풀HD 1,080P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작은 크기에 무게는 30g에 지나지 않아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유통을 총괄하고 있는 (주)큐소닉 최훈 부장은 “여러 회사제품들과 비교 테스트를 통해 제품에 대한 성능을 직접 확인했으며, 여러 호환기종들을 넓히기 위해 안드로이드 기반의 제품들을 꾸준히 테스트하며 모두시스와 함께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대부분 MHL이나 HDMI 등 영상 단자 케이블을 이용했지만, 구성이 번거롭고 케이블 단선으로 인한 문제가 골칫거리 중 하나였다. 하지만 트윙글 MDS-3000은 케이블로 인한 불안요소가 없어 가정이나 이동이 잦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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