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냅틱스(Synaptics Inc.)는 자사의 포스패드(ForcePad) 솔루션이 주요 노트북 PC 기기제조업체(OEM)의 최신 프리미엄 울트라북에 채택됐다고 금일(18일) 발표했다.
시냅틱스의 차세대 터치패드(TouchPad) 솔루션인 포스패드(ForcePad)는 PC 업계 최초로 압력 인식을 도입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터치패드 기능을 제공한다. 시냅틱스 포스패드 솔루션을 최초로 탑재한 최신 프리미엄 울트라북이 곧 출시를 앞두고 있어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터치패드 경험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냅틱스의 클릭패드(ClickPad)를 능가했다고 평가 받는 포스패드는 기존 기계식 클릭 장치를 고체형 압력 센서(solid state force sensor)로 교체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멀티터치 제스처를 비롯, 애플리케이션과 운영 시스템 제어에서 보다 더 직관적이고 정확한 상호작용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변압 감지 기능이 터치스크린 전 면적에 내재돼 포인팅, 제스처, 버튼 활성화 기능들을 전체 터치 면에서 사용 가능해졌다. 결과적으로 클릭패드 솔루션 보다 더 얇은 노트북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그리고 포스패드는 타입가드(TypeGuard)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해 터치반응의 정확도를 높였다. 노트북 사용자라면 손바닥 등 의도치 않은 접촉으로 커서나 탭이 뜻하지 않게 활성화돼 당황했던 경험이 있다. 따라서 타입가드는 의도치 않은 커서 이동, 탭 활성화, 가장자리 스크롤링(edge scrolling) 등의 입력 오류를 제거해 노트북 사용시 정확한 터치 반응을 제공한다.
포스패드의 주요 기능과 특징
- 정전용량 압력 감지(Capacitive Pressure Detection): 손가락이 터치 표면에 가하는 압력의 양을 감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나 기타 PC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 클릭EQ 클릭 애니웨어 기술(ClickEQ Click Anywhere Technology): 이미지 센싱, 풀 타임 핑거 트래킹(fulltime finger tracking) 등 윈도우 8.1의 모던 터치패드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며 최신 기술 요구에 따른 터치패드의 정확성과 기능성을 보장한다. 새로운 윈도우 7과 8.1의 제스처도 지원한다.
- 압력만으로 입력 지속(Force-Enhanced Gesture Continuation): 압력의 정도를 다르게 함으로써 입력한 움직임의 속도를 조절하거나 입력을 중지한 후에도 동작을 이어갈 수 있다.
- 유선형 디자인(Streamlined Design): 포스패드는 힌지와 버튼 스위치가 없기 때문에 멀티 터치 입력 공간을 확대함과 동시에 더 얇고 가벼운 기기를 만들 수 있다.
- 타입가드(TypeGuard): 입력 시 손가락과 손바닥을 구분하여, 의도치 않은 터치를 최소화한다.
시냅틱스의 휴먼인터페이스 시스템 사업부 부사장인 고프리 청(Godfrey Cheng)은 “시냅틱스는 혁신적인 터치패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최신 프리미엄 울트라북에 시냅틱스의 차세대 포스패드 기술이 적용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시냅틱스의 포스패드 솔루션을 적용한 제품이 처음으로 시장에 출시되면 고객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혁신적인 터치패드 경험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냅틱스는 포스패드를 비롯한 자사의 휴먼인터페이스 솔루션 제품군을 오는 2014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4’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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