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3'의 확장팩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Diablo3: Reaper of Souls™)의 국내 베타 시연회가 120여명의 디아블로 팬들과 본사 개발자들 및 스파이럴캣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22일 용산 이스포츠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블리자드는 전세계적으로 클로즈 베타 테스트 중인 디아블로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에 대한 국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 이번 행사에서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지 못했던 디아블로3 팬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약 3~4시간 가량 영혼을 거두는 자 베타 버전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디아블로3 페이스북을 통해 3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약 720명이 참가 신청을 하며 시연에 대한 열망을 표현하였고, 이 중 120명의 팬들이 선정되어 60명씩 두 차례에 걸쳐 시연 기회를 가졌다. 특히 첫번째 시연 세션에서는 블리자드 본사에서 온 디아블로3 게임 디렉터 조쉬 모스키에라(Josh Mosquiera)와 수석 레벨 디자이너 데이브 아담스(Dave Adams)와의 만남 및 사인회도 열려 디아블로3 팬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디아블로 III팬들은 오리지널 디아블로 패키지나 디아블로3 한정 소장판 등을 들고 와 개발자들에게 사인을 요청하는 한편, 본인들이 디아블로 시리즈를 얼마나 즐겨왔는지, 영혼을 거두는 자에 대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전달하기도 했다.
영혼을 거두는 자를 직접 시연해본 디아블로3 팬들은 "성전사가 진짜 갑", "모험 모드가 생겼으니 이제 만렙 이후에도 계속해서 디아블로3를 플레이할 수 있을 듯", "쓸만하고 좋은 아이템들이 훨씬 많이 떨어져 아이템 확인하는 재미가 짜릿하다"는 등의 시연평을 남겼다.
또 이날 행사에는 스파이럴캣츠도 참석해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를 직접 시연해보기도 했다. 이들은 시연에 앞서 지난 디아블로3 출시 당시 진행한 악마사냥꾼 코스튬 플레이 사진 등을 개발자들에게 선물하고 기념 촬영을 갖기도 했다. 그리고 평소 디아블로3의 팬으로 알려진 지구와 사람과 동물 웹툰의 작가도 현장을 찾아 한국을 방문한 개발자들의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 낸 캐리커쳐를 개발자들에게 선물했다. 이외에도 블리자드는 시연회에 참석한 디아블로3 팬들을 위해 추첨을 통해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소장판 교환권 및 디아블로3 마우스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오는 3월 25일 출시 예정인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는 디아블로3 출시 이래 지금까지 유저들이 제공한 다양한 피드백에 기반해 반복 플레이 재미를 강화하기 위한 모험 모드, 새로운 정복자 시스템 및 전리품 획득 재미를 강화하기 위한 전리품 2.0, 점술사 등 콘텐츠를 추가한 것은 물론 단거리 및 중거리 싸움에 특화된 새로운 영웅 성전사, 최종 보스 말티엘, 새로운 탐험 지역인 5막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곧 있을 패치 2.0을 통해서는 이들 가운데 전리품 2.0, 새로운 정복자 시스템 등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복귀 유저를 위한 경험치 버프,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보너스 등 다양한 혜택들이 디아블로3:영혼을 거두는 자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 경험치 버프 및 사전 구매 혜택, 한정 소장판 판매 계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kr.battle.net/d3/ko/reaper-of-soul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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