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코리아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Dell Precision) M2800'을 출시한다고 4월 28일 밝혔다.
델 프리시전 M2800은 엔지니어링, CAD, 설계, 디자인, 애니메이션, 영상편집 등의 업무를 위해 워크스테이션이 필요하지만 가격 부담으로 일반 PC를 쓰거나 외부 활동이 잦아 모빌리티를 강조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개발된 제품으로 가격이 합리적이며 성능도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 M2800은 15.6인치 제품으로, 주요 독립소프트웨어벤더(ISV)가 제공하는 전문가용 소프트웨어의 인증을 받았다. 엔지니어, 디자이너, 비디오 편집자는 빠른 속도와 정확성 및 신뢰성이 요구되는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모바일 형태이면서 고성능을 갖춘 신개념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 M2800 은 4 세대 인텔 코어 i5 와 i7 프로세서, GDDR5 비디오 메모리 전용의2기가 바이트 AMD 파이어프로 W4170M 그래픽을 채택했다. 최대 16기가 바이트의 시스템 메모리, 사무실 또는 외부 미팅 시에도 그래픽과 데이터 집약적인 업무를 가능하게 하는 최대 1테라바이트의 스토리지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델 프리시전 M2800은 HD 또는 FHD (1920 × 1080)의 15.6 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함으로써 세부 작업에서 놀라운 선명도를 제공한다. 책상 위의 업무 공간에서 벗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쉽고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외부 다중 모니터를 지원하며, 도킹 호환성도 갖추고 있다.
또한 M2800은 유저가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최적의 환경에서 구동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자동으로 설정해주고, 그에 따라 시스템을 관리해주는 델 프리시전 퍼포먼스 옵티마이저(DPPO) 기능을 제공한다.
오토데스크의 오토캐드 제품 부사장인 에이미 번젤(Amy Bunszel)은 "델 프리시전 M2800은 그동안 예산상의 제약 때문에 워크스테이션 대신 일반 PC를 써야만 했던 오토캐드 사용자들의 문제점을 해소한 제품이다"라며 "이제 우리의 고객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오토캐드의 운영이 최적화된 워크스테이션급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델 코리아 워크스테이션 마케팅을 담당하는 오리온 차장은 "많은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이 워크스테이션 대신 비즈니스 또는 소비자용 수준의 PC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용 소프트웨어의 성능과 기능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델 프리시전 M2800은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 그리고 이동성 등의 장점을 통해 고객들의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델 프리시전 M2800은 4월 25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온라인 기준 부가세 포함 190만원 대부터다. 제품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델 코리아 홈페이지(http://www.dell.com/kr/business/p/precision-laptops)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