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는 금일(3일)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SanDisk Extreme PRO) SSD'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도로 안정적이면서 성능 저하없는 제품을 원하는 게이머, PC 전문가, 멀티미디어 전문가를 위해 설계됐다.
550MB/S 연속 읽기 속도와 최대 520MB/S 쓰기 속도를 자랑하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SD로 사용자들은 그래픽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이나 게임을 즉각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TB급의 용량을 제공하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SD는 엄청난 용량의 프로그램이나 게임, 파일도 저장할 수 있는 넉넉할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눈 깜박하는 순간 로딩되어 어떠한 PC나 콘솔도 게임 전문 기기로 변신시킨다.
샌디스크 클라이언트 저장 솔루션 총괄인 케빈 콘리(Kevin Conley) 수석 부사장은 “수상 경력이 있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II'의 성공을 기반으로 만든 새로운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는, 쉬지 않고 가동해도 성능과 반응속도가 떨어지지 않는 실제 성능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n캐시 프로(nCache Pro) 기술의 최신 개발을 활용했다”며, “익스트림 프로는 항상 일관된 빠른 속도와 업계 최초의 10년 제한 보증과 더불어, 전문가들이 샌디스크에 기대하는 성능과 믿을 수 있는 신뢰성, 가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샌디스크의 nCacheTM 프로 기술은 두 계층의 캐싱 아키텍처를 활용해, 과중한 워크로드를 견딜 수 있고, 효율적인 멀티태스킹,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또는 게임 콘솔에서 믿을 수 없는 빠른 응답성을 위해 속도와 내구성을 최적화했다. 이 기술로 익스트림 프로는 프로게이머, 개발자, 멀티미디어 전문가를 위해 PC의 성능을 최대화시킬 수 있다. 또한 가장 까다롭고 그래픽 집약적인 프로그램에 필요한 일관되고 성능 저하가 없는 전문가 수준의 성능을 원하는 PC 전문가들에게도 최적이다.
최근 발표된 DFC 인텔리전스(DFC Intelligence)에 따르면, PC 게임 매출이 콘솔 게임을 능가했으며, 2014년 PC 게임 시장 매출이 25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증가는 '도타(DOTA)'와 같은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과 부분유료화(free-to-play) 게임의 급부상에 힘입은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성능 저하없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는, 빨리 부팅하고, 순식간에 파일을 열고,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 게임을 눈 깜박할 사이에 로딩하도록 PC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는 윈도 용 새로운 '샌디스크 SSD 대시보드(SanDisk SSD Dashboard)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성능 모니터링, 펌웨어 업그레이드, 수동 또는 예정된 TRIM 실행, 보안 삭제, 드라이브 상태, 사용연한, 온도 표시 등을 제공해 사용자가 SSD의 사용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샌디스크 SSD 대시보드는 샌디스크 공식 홈페이지(www.sandisk.com/ssddashboard)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업계 최고인 10년 제한 보증을 제공하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SD는 2.5인치 SATA 저장장치와 호환되는 어떤 PC, 노트북, 게임 콘솔에도 사용 가능하다. 권장소비자가격은 240GB는 369,000원, 480GB는 699,000원, 960GB는 1,139,000원이다.
새로운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SD는 '컴퓨텍스 2014'가 열리는 난강홀 (Nangang Exhibition Hall) 4층 부스 N0804에서 마나볼 수 있다.
컴퓨텍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는 또한 6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스타크래프트 II 온라인 게임 대회'를 지원한다. 게이머들은 트위치(Twitch)를 통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한국어 방송 - twitch.tv/crank).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SD에 대한 추가 정보는 샌디스크 공식 홈페이지 내 관련 페이지(http://www.sandisk.com/products/ssd/sata/extreme-pr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