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비는 편리한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비스비 팝스 진'을 출시했다고 금일(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비스비(VISVI) 팝스 진(pops jean)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애플 아이패드, 노트북, MP3 플레이어 등의 다양한 기기에 번거로운 케이블 대신 블루투스 4.0 전송 방식을 이용하여 손쉽게 연결되며 동작한다.

휴대성에 특화된 제품답게 저전력 설계는 물론 고효율 방식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본체에 내장시켜 별도의 어댑터를 이용해 전원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도 연속으로 6시간 동안 무선으로 오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만약 전원이 켜진 후 사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180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OFF 되는 절전 기능도 갖췄다.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기기를 연결하고자 할 경우에는 함께 지원되는 3.5파이 AUX 단자를 이용해 유선 방식의 오디오 입력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연결해 스피커 폰 기능으로 사용할 경우 대기는 약 100시간, 연속 통화는 약 4시간 동작한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의 비스비(VISVI) 팝스 진은 세로 51mm x 가로 48mm 사이즈에 제품의 무게는 92g에 불과해 등산이나 캠핑을 비롯한 거친 아웃도어 활동 중에도 가볍게 휴대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사용자를 배려해 모든 조작은 한글 음성으로 구분되며, NFC 기능을 내장해 별도의 페어링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기기와 빠르게 연결된다. 아울러 최대 8대의 기기의 접속 이력을 기억하는 멀티 페어링을 지원한다.

비스비(VISVI) 팝스 진은 패션 액세서리는 물론 스피커 용도로도 충실하게 동작한다. 크기는 작지만 팝스 진을 통해 울리는 음량은 절대 가볍지 않다. 고역대 부터 중저역대 까지 전 대역을 풍부하게 구현하는 소형 풀레이인지 스피커를 장착해 야외에서도 박진감 넘치는 강렬한 사운드를 체감할 수 있다.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시킨 제품이지만 디자인은 여타 패션 액세서리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색상은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깔끔한 그레이 바디 색상에 패셔너블한 진 커버로 마무리한 '그레이 진'과 세련된 블랙 바디에 패셔너블한 진 커버의 조합으로 완성된 '블랙 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디자인에 특화된 제품답게 버튼에도 디자인 감각이 더해졌다. 터치 센서 방식으로 동작하는 버튼은 두 번 연속 터치할 경우 이전곡/다음곡 방식으로 동작하며, 길게 한 번 터치할 경우 소리 증가/감소 목적으로 동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