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엔씨문화재단의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

등록일 2014년08월20일 14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하 엔씨문화재단)이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2014 한국스페셜올림픽 기간 동안 '엔씨소프트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2014 한국 스페셜올림픽 중증장애인 훈련프로그램' 및 '엔씨소프트문화재단과 함께하는 2014 한국스페셜올림픽 유아선수프로그램' 등 2개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대회 기간에 지적자폐성 유아 장애인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은 이번 제 11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가 처음이다.

스페셜올림픽은 장애인 중에서도 지적·자폐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로 신체 장애인들의 대회인 패럴림픽(Paralympic)과는 구분되며 정식 올림픽을 제외하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올림픽'이라는 명칭을 정식으로 사용하는 유일한 대회이다.

엔씨문화재단이 스페셜올림픽 기간 동안 운영하는 '유아선수프로그램'은 아직 인지능력이 발달하지 못한 장애를 가진 유아들에게 엔씨문화재단이 마련한 특별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선수들의 신체와 인지능력 그리고 사회적인 면에서 긍정적인 개선과 잠재력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유아선수들은 이 기간동안 산책, 보물찾기, 자연느끼기, 담기 등의 야외에서 진행하는 자연탐색활동과 함께 걷기&달리기, 균형&점핑, 공 튀겨 받기, 던지기, 치기, 차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선수들의 다양한 능력을 알리고 일반인들의 인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이들의 부모 및 보호자들에게는 가족간의 유대감을 형성시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엔씨문화재단측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선수들의 사회성 발달을 증진시키고 가족 및 보호자들에게 스페셜올림픽과의 교류의 장을 열어 줌으로써 장차 스페셜올림픽 선수로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아선수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되는 '중증장애인훈련프로그램(MATP)'는 운동 및 이동능력이 떨어져 스포츠 활동이 불가능한 지적장애인들에게 움직임 교육을 통해 재활의지를 제고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증장애인들도 스포츠에 동참해 스포츠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중증장애인들은 시각, 청각, 촉각을 발달시킬 수 있는 감각운동과 함께 지각운동을 훈련하고 기어가기, 걷기, 달리기, 점프 등의 기본운동은 물론 치기, 차기, 굴리기 등의 물체조작 기본운동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신체적 발달 요구를 만족시켜줌으로써 사회성 발달은 물론 운동능력 향상과 이들이 스페셜올림픽 대회에 선수로서 참가할 수 있을것으로 엔씨문화재단측은 기대하고 있다.



 
엔씨문화재단측은 이번 특별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유아선수 및 중증장애인 등 스페셜올림픽에 참여하는 연령과 대상이 확대되고 지적장애인과 그 가족들 사이에 유대감이 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및 우리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해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의사소통 장애를 겪고 있는 지적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는 2012년 6월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및 우리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창출 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 현재 의사소통 장애 및 그 가족들의 문제, 지적장애 아동 및 그 가족들의 문제, 특수학교 생활의 만족도 증대 문제, 극빈국 아동들의 기아퇴치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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