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코리아(대표 김경덕)가 뉴타닉스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어플라이언스의 공급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뉴타닉스 소프트웨어와 델의 시스템을 통합한 이 어플라이언스의 정식 제품명은 델 XC 시리즈 오브 웹-스케일 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Dell XC Series of Web-scale Converged Appliances, 이하 델 XC 시리즈)이다.
델 XC 시리즈는 델 XC720xd-A5, 델 XC720xd-B5, 델 XC720xd-B7, 델 XC720xd-C5, 델 XC720xd-C7 등 가격대와 워크로드별로 여러 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각 애플리케이션의 특성에 맞게 사전 제작되어 있다. 대표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는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등을 들 수 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또는 일반적인 사무실 어디에서나 구현 가능하다.
델 XC 시리즈는 VM웨어의 vSphere 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Hyper-V 등 여러 하이퍼바이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운영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뉴타닉스 소프트웨어는 한번의 클릭으로 용량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로컬리티 기능과 데이터중복제거 및 압축 등을 제공한다.
앨런 앳킨슨(Alan Atkinson) 델 스토리지 부사장은 "오늘날 기업들은 규모를 막론하고 스토리지, 서버, 소프트웨어를 워크로드 중심의 솔루션에 통합하는 인프라스트럭처에서 놀라운 가치를 목격하고 있다. 워크로드 중심의 솔루션은 몇 시간 안에 프로비져닝을 실현하고, 몇 분 안에 규모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디라즈 판데이(Dheeraj Pandey) 뉴타닉스 CEO는 "뉴타닉스는 전통적인 데이터센터의 훌륭한 대안이 될 만한 솔루션을 높은 확장성과 간편한 관리 등의 역량으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델의 강력한 영업 채널과 세계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단순성과 확장성을 추구하는 회사에게 뉴타닉스 특유의 웹 스케일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안진수 델 코리아 스토리지 마케팅 이사는 "델 XC 시리즈는 국내 기업들이 월드 클래스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델 코리아는 뉴타닉스와 함께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델과 뉴타닉스는 델 XC 시리즈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3시에 가상화와 VDI 최적의 솔루션인 뉴타닉스를 탑재한 델 XC 시리즈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새로운 아키텍처를 제안하는 뉴타닉스의 NDFS와 소프트웨어 디파인드 기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세미나 운영사무국 02-6000-4848 혹은 dell@pointcom.co.kr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