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전문업체인 (주)네오썬의 홍지완 대표는 모션디바이스 제작전문업체인 주식회사 모션디바이스와 체감형 가상현실제작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협력을 통해 (주)네오썬은 자사에서 개발중인 VR콘텐츠 '쥬라기랜드'를 모션디바이스사의 체감형 시뮬레이터 '탑드리프트'으로 제작,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탑드리프트'용 '쥬라기랜드 아케이드에디션'은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 기어 VR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시각적 가상현실과 물리적 가상현실의 결합으로 이전에는 없던 극대화된 몰입감의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공룡을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동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체험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콘텐츠가 스마트폰 기반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동시에 출시될 '쥬라기랜드 홈에디션'을 각자의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시각적 가상체험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다.

홍지완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서 (주)네오썬과 모션디바이스가 서로 윈윈할 수 있길 바라며 '쥬라기랜드 아케이드에디션'은 VR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확산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쥬라기랜드 아케이드에디션'은 2015년 6월경에 출시될 예정이며, 국립과학관, 체험관, 공룡테마파크등을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