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롤챔스 스프링)'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는 프리미엄 게이밍 기어 CORSAIR GAMING(커세어 게이밍)은 2R 첫 번째 펜타킬의 주인공인 Najin e-mFire 소속의 'Tank' 박다원 선수에 대한 '펜타킬'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2R 첫 펜타킬의 주인공은 Najin e-mFire 소속의 'Tank' 박다원 선수가 차지했다. 박다원 선수는 지난 2월 25일 용산 e-sports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의 2R 개막전인 SKT T1과의 경기에서 2세트에 '제라스'를 통한 정확한 스킬샷으로 펜타킬을 달성하였다.
 
'펜타킬'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서 상대 플레이어 5명을 모두 처치할 경우 발현되며,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축구 경기의 '헤트트릭'처럼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프로 선수들에게는 본인의 커리어 및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펜타킬을 달성한 'Tank' 박다원 선수는 지난 2월 25일이 데뷔전이 되는 날이기도 했었다. 데뷔전에 펜타킬을 달성함으로써 슈퍼 루키로서의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SKT T1의 'Faker' 이상혁 선수를 우상으로 지목하였는데 SKT T1과의 경기에서 달성한 펜타킬인 만큼 큰 이슈가 되었다.
 
한편 지난 2013-2014 시즌과는 달리 새롭게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은 2R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토요일에 최고 기량을 갖춘 선수들의 멋진 경기들로 방송되고 있으며, 매 경기가 시작하기 전 롤챔스 공식 페이스북인 롤 온게임넷(https://www.facebook.com/lolongamenet)에서 펜타킬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