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게임즈 전동해 대표가 2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모바일 사업 전략 및 라인업 공개 간담회에서 글로벌 시장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전동해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이미 넷마블, 4:33, 게임빌이 선점하고 있는 상황, 액토즈게임즈가 모바일게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며 "액토즈 게임즈는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삼았고 앞으로 나아갈 길 역시 글로벌 시장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전 대표는 '확산성 밀리언 아서'를 출시하며 대만,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에까지 성공적으로 전개할 수 있던 자사의 역량을 강조하며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2015년 액토즈게임즈의 미션을 '글로벌 IP'와 '글로벌 서비스' 두가지 키워드로 압축해 설명했다.
전동해 대표는 마지막으로 "액토즈 게임즈는 아이덴티티게임즈가 보유한 최강의 IP, 바로 '드래곤네스트'의 IP를 활용해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전개할 예정이며, '강철의 기사'를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하며 겪은 각종 시행착오를 발판으로 이번 모바일게임 글로벌 서비스를 보다 본격적으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라며 "글로벌 IP와 글로벌 서비스라는 두 컨셉을 내세워 액토즈게임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강자로 거듭날 큰 판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