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2015년 최대 기대작 '메이플스토리2'의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 많은 유저들이 몰리며 메이플스토리2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쿼터뷰 방식의 풀 3D MMORPG 장르인 '메이플스토리2'는 블록으로 구성된 독특한 세계를 바탕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다이내믹한 전투 액션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나만의 의상이나 집을 만들 수 있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s)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앞서 진행된 세 차례의 테스트에서 게임성에 대한 호평을 받으며 2015년 최대 기대작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번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는 오는 7월 7일 진행되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진행된 이벤트로 지난 31일 서버를 열자마자 많은 유저들이 참여해 특정 연예인과 캐릭터의 이름으로 지은 닉네임 일명 S급 닉네임은 서버 오픈 30분 만에 대부분이 선점당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많은 유저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커뮤니티 등의 자신이 선점한 닉네임을 공개하고 일부 유저들끼리 좋은 닉네임인지 아닌지 자체 평가를 하는 등 활발하게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일부 희귀 닉네임 등은 아이템 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거래되기도 하는 등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같은 폭발적인 반응에 넥슨 관계자는 "첫날부터 예상보다 많은 유저들이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고 정보 공유도 활발하게 진행돼 회사 내에서도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로 꾸준히 유저들과 소통할 예정이니 지속적으로 게임에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