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문화재단 윤송이 이사장 "스페셜올림픽, 사회적 관심 더 커졌으면 좋겠다"

등록일 2015년06월02일 13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윤송이 이사장이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 커지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그를 위해 힘써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스페셜올림픽은 올림픽,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과 더불어 세계 3대 올림픽 중 하나로 꼽히는 세계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대회다.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5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우리나라는 12개 종목(수영, 실외수영, 육상, 배드민턴, 농구, 보체, 통합축구, 골프, 역도, 롤러스키에팅, 탁구, 배구) 9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세계적으로는 총 24개 종목에 177개국, 7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올림픽 대표선수들은 태릉선수촌에서 합숙 훈련을 하지만 스페셜올림픽, 장애인올림픽 대표 선수들은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합숙 훈련을 실시한다. 2015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를 50여일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2013년 강원도 평창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서 지적발달장애인을 위한 공익 소프트웨어를 공개했고, 2014년 한국 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에서 지적발달장애인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2015년에는 2015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한국대표팀을 후원하는 등 3년째 스페셜올림픽 국내외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을 이끌고 스페셜올림픽 후원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있는 윤송이 이사장은 "2013년 강원도 평창에서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까지 열렸지만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지도는 높지 않다"며 "지적장애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함께 생활해나갈 수 있도록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 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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