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여름 세일을 기다리는 게이머들에게는 더없이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밸브가 3일 스팀 게임 환불에 관한 파격적인 정책을 발표한 것.
밸브는 자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게임 유통 서비스 '스팀' 상점에서 제공하는 모든 게임들 중 구매한 지 14일(2주)이 지나지 않고 플레이 시간이 2시간 미만이라는 조건을 만족하는 상품이라면 어떤 이유에서든 환불해주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구매 후 플레이한 기록이 없는 게임에 한해 환불이 가능했던 이전과는 달리, PC 환경 문제와 같은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점검이 가능한 것은 물론 직접 플레이해 본 뒤 게임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에도 손쉽게 환불 요청을 할 수 있게 됐다.
게임 본편 뿐만 아니라 스팀에서 제공되는 일부 DLC(Download Contents)에 대한 환불 요청도 가능하며, 예약구매한 게임의 경우 출시일 전에 언제든 환불받을 수 있다.
게임 환불은 스팀 지원(Support) 메뉴를 통해 요청할 수 있으며, 밸브는 환불 요청 확인 후 7일 내에 환불 처리, 소비자가 구매에 사용한 결제 수단 혹은 스팀 지갑으로 해당 금액을 보내게 된다.
이번 환불 정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팀 환불 안내 페이지(http://store.steampowered.com/steam_refun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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