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게임즈는 지난 9일, 서울 홍대 Z:PC에서 스퀘어에닉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예정인 기대작 '파이널판타지 14'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액토즈게임즈 온라인사업본부 최정해 팀장 등 관계가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 테스트 콘텐츠 소개 및 향후 서비스 일정 등이 공개됐다.
'파이널판타지 14'는 스퀘어에닉스의 대표작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계보를 잊는 정통 MMORPG로 지난해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25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와 함께 최고 동시접속자 34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게임에서는 '파이널판타지 14'의 세계관인 에오르제아 대륙이 옛 야만신 바하무트에게 파괴당하고 현장에 있던 빛의 전사들이 5년 후의 세계로 보내져 새로운 시대 제 7성력을 맞이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는 11일부터 진행되는 '파이널판타지 14'의 첫 비공개테스트에서는 20레벨까지의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캐릭터는 전투 클래스 8종, 제작 클래스 8종, 채집 클래스 3종이 공개되며 1탱커, 1힐러, 2딜러의 4인 파티로 참여할 수 있는 '이프리트 토벌전'이 공개된다.
13일에는 테스터 신청을 하지 않은 유저들도 참여할 수 있는 완전 공개형 테스트가 진행되며 오후 21시부터 24시까지 서버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진행되는 '서버를 터트려라' 이벤트를 통해 실제로 유저가 서버를 다운시키는데 성공하면 참여자 모두에게 10달러 상당의 가치가 있는 '환상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일본에서 판매되어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콜렉터스 에디션'의 상품성을 강화한 한국전용 '콜렉터스 에디션'을 별도로 판매할 예정이며 '한복'을 포함한 국내 클라이언트 전용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유저의 관심을 모았던 글로벌 서버와 국내 서버 간 계정 이동 가능여부에 대해서는 이미 확장팩 '헤븐즈 소드'가 업데이트 된 글로벌 서버와의 서비스 기간이 다르고 각기 다른 클라이언트와 독립적인 콘텐츠가 추가되는 만큼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액토즈게임즈 최정해 팀장은 “오는 11일 진행되는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서버의 안정성과 현지화 수준을 최종 검증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유저들에게 좀 더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