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 순위에서 누락되며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크로노블레이드 with NAVER(이하 크로노블레이드)’의 성적이 공개됐다.
크로노블레이드는 구글 플레이 기준(23일)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7위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로써 출시 2일 만에 인기순위 1위, 최고 매출순위 4위를 기록한 애플 앱스토어 성적과 함께 양대 마켓 모두 10위권에 안착시키는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게 됐다.
특히 넷마블게임즈의 이번 성적은 네이버와 함께해서 얻은 두 번째 성공작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작인 ‘레이븐 with NAVER'는 출시 2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5일 째에는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모바일 시장을 장악한 바 있다.
한편, 크로노블레이드는 ‘디아블로’의 메인 개발자로 활약한 스티그 헤드런드와 'GTA'의 창시자인 데이브 존스가 개발해 화제가 된 작품으로 여러 세계가 동일한 우주를 공유하고 있는 ‘다중 우주’ 세계관을 배경으로 삼아 개발과정에서부터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지난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약 60여만 명의 이용자가 몰렸으며 재방문율 82%, 일일사용자(DAU) 18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