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네스의 국내 최초 PS4 타이틀 '엔더오브파이어', 리젼 별로 트로피 따로 간다

등록일 2015년06월24일 17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개발사가 만든 첫 플레이스테이션4 타이틀이 나왔다. 자이네스의 횡스크롤 액션게임 '엔더오브파이어'가 그 주인공.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자이네스는 북미 현지 날짜로 6월 23일 PS4용 타이틀을 국내 개발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https://store.playstation.com/#!/en-us/games/ender-of-fire/cid=UP0904-CUSA02596_00-XGAMES1200010100)
 
자이네스는 2014년 5월부터 6명의 인력으로 PS4용 게임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였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엔더오브파이어'는 중세시대풍의 판타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횡스크롤 방식의 3D 액션 게임으로 전방위 전투를 횡스크롤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지난 2014 지스타에서 SCEK 부스에서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는 플레이어블 데모를 선보였으며, 북미에서 6월 23일 출시를 시작으로 7월중에 유럽 43개국 및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이네스 측은 "한국에서 개발한 PS4용 게임이 해외에서 출시되는 것이 처음이라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이 많았지만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해외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개발을 진행해왔기에 첫 출시 타겟을 북미 시장으로 잡았고 지금은 해외 시장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엔더오브파이어는 PSN을 통해서 Digital Download 방식으로 판매되며 판매가격은 19.99$이다. 지금은 론칭 이벤트로 약 2주간 14.99$로 할인 판매를 시행하고 있다.

자이네스는 엔더 오브 파이어 개발 초기부터 콘솔 중심의 멀티 플랫폼을 염두에 두고 개발을 시작하였기에 연내 Xbox one으로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PC 버전은 세계 최대의 PC 게임 다운로드 스토어인 Steam의 그린라이트를 이미 통과한 상태로 이후 스팀을 통해 출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게임포커스 취재 결과 엔더오브파이어는 아쉽게도 플래티넘 트로피 타이틀은 아니고 골드 트로피까지 붙어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리젼 별로 트로피를 별개로 가져갈 계획이라 트로피 획득 난이도에 따라 플레이스테이션 트로피 획득을 노리는 유저들의 복수 구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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