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7일 WWE 명예의 전당에 오른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Stone Cold Steve Austin)이 WWE 2K16의 슈퍼스타 커버로 등장한다고 발표했다.
스티브 오스틴은 WWE가 애티튜드 에라(Attitude Era)로 불리던 가장 유명했던 시기에 WWE 유니버스(WWE Universe)를 가장 뜨겁게 달구었고 TV 및 영화, 팟캐스트에서 그의 업적을 쌓아오면서 WWE무대 안팎에서 자신의 명확한 존재감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존경받고 있다.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은 “이번 기회를 통해 WWE 2K시리즈와 함께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으며, WWE 2K16의 커버 슈퍼스타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전 WWE 2K 커버 슈퍼스타인 드웨인 존슨(Dwayne Johnson) 더 락(The Rock)이나 존 시나(John Cena)를 폄하하는 것이 아니지만, 이번에야 말로 진정 텍사스 방울뱀의 독 주사 한 방으로 게임과 전반적인 캠페인을 들어 올릴 것이다”고 말했다.
오스틴은 이제까지 WWE의 링에 올랐던 가장 인기 있는 WWE 슈퍼스타로 평가 받는다. 그는 21번의 챔피언쉽을 얻어냈고 2009년에는 WWE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동시에 그는 대중문화의 아이콘이자 배우, 프로듀서, TV와 팟캐스트의 호스트 등으로 오랫동안 활약했다 . 오스틴은 2011년 USA Network에서 WWE의 리얼리티 경쟁 시리즈인 터프 이너프(Tough Enough)의 사회를 맡았고 2012년부터 네 시즌 동안 CMT에서 레드넥 아일랜드(Redneck Island)의 진행을 맡아왔다. 그리고 CMT에서 최근 두 번째 시즌을 종료한 스티브 오스틴의 브로큰 스컬 챌린지(Steve Austin’s Broken Skull Challenge)에서도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오스틴은 롱기스트 야드(The Longest Yard), 컨뎀드(The Condemned), 익스펜더블(The Expendables) 등 여러 장편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주간 팟캐스트인 더 스티브 오스틴 쇼(The Steve Austin Show)는 아이튠즈(iTunes)의 스포츠 & 레크리에이션 카테고리에서 상위 팟캐스트 리스트에 정기적으로 오르고 있다.
2K 마케팅의 부사장인 크리스 스나이더는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의 우상적인 스타일은 명백한 개성과 WWE 유니버스로 부터의 전세계적 존경은 그를 WWE 2K16에 적합한 이상적인 모델로 만들었다”며, “오스틴이 비디오 게임의 표지를 장식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는 게임의 창조적인 방향성을 다듬는데도 관여했다. 그의 수많은 기여를 통해서 시리즈 역사상 가장 큰 명단을 포함해 발표될 예정인 게임의 기능들이 있다”고 전했다.
유키스(Yuke’s)와 비쥬얼 컨셉(Visual Concepts), 2K 스튜디오가 공동 협력해 개발한 WWE 2K16은 Xbox One, Xbox 360, PS4와 PS3로 북미에는 2015년 10월 27일,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는 2015년 10월 30일에 출시 될 예정이다.
WWE 2K16과 2K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트위터, 인스타그램 내 해쉬태그 #WWE2K16, #RaiseSomeHell 통해 검색).
2K 게임즈는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소프트웨어(Take-Two Interactive Software, Inc.)의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