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온라인게임 기대작 '메이플스토리2'가 지난 7일 오후 7시 정식 서비스를 진행했다.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정식 후속작 메이플스토리2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터를 컨셉으로 액션감 있는 사냥 시스템, 차별화 된 커스터마이징, 유저가 직접 아이템을 제작하는 'UGC' 시스템을 바탕으로 앞서 진행된 세 차례에 테스트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2015년 온라인 게임 최대 기대작으로 급부상했다.
지난 6월 31일부터 진행한 캐릭터 사전 등록 이벤트에서 생성된 캐릭터 수가 이미 40만을 돌파한 메이플스토리2는 정식 서비스 오픈 일인 7일 주요 포털의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올해 최대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2의 경우 넥슨이 오픈에 맞춰 약 15만~20만의 유저를 수용할 수 있는 서버를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보다 훨씬 많은 유저들이 몰리며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서버 오픈 후에는 밤 늦은 시간까지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메이플스토리2는 별도의 신규 서버 추가 없이 현재 1서버 '스카니아'의 안정화 작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날 발생한 서버 점검으로 인한 불편함에 대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오픈 첫날부터 20만 명 이상이 동시 접속하며 올해 최대 기대작임을 증명한 메이플스토리2가 서버 문제를 잘 해결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