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도 이겨 낸 '열파참' 열기, 아이유도 함께한 넥슨 던전앤파이터 10주년 파티

등록일 2015년07월25일 22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의 인기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10주년 행사 '열파참(열번째 파티에 참여하세요'이 25일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렸다.

10주년 기념 행사는 오랜 기간 던파를 사랑해 준 유저들의 추억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루어졌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던파 유저 2천여명이 게임의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성승헌 캐스터의 진행으로 행사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열기가 올랐고 던파의 10년 역사를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물들이 참여, '던파 아트북' '단진 머그컵'과 유저들의 사연 등을 10년 뒤인 던파 20주년에 열어볼 '타임캡슐'에 담아 봉인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또한 던파의 윤명진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가장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던파의 새로운 업데이트 콘텐츠를 소개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던파 열풍 업데이트'로 명명된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시나리오 던전'이 개선, 수많은 유저들이 참여하는 '지역 점령전'이 추가되며,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길드시스템 개편'과 함께 우편시스템과 경매장 등이 모두 통합된 '통합서버'가 등장, '에픽 확정 드랍' 추가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8월에는 남마법사, 9월에는 여귀검사 2차 각성이 진행된다.


10주년을 맞이해 성대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유저 전원에게 이벤트 아바타, 크로니클 악세서리 3세트, 성장하는 레전더리 무기, 시모나의 보증서 100장, 10주년 크리처를 지급한다. 이 외에도 블랙로즈 도트 개편, '하츠' 하향, 그리고 수많은 유저들이 염원했던 여마법사 일러 개편이 이루어진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던파걸 출신 가수 '아이유'가 참여해 10주년 축하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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