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 코스프레팀 스파이럴캣츠는 3일, 지난주 개최된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5'에 참가해 새로운 코스프레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스파이럴캣츠는 의상 제작, 애니메이션 및 게임 캐릭터의 코스프레, 각종 게임 광고 및 행사를 진행하는 전문 코스프레 팀으로, 국내외 다양한 게임들의 코스프레와 함께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디아블로3 한국 사전 공개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이번 차이나조이에서 스파이럴캣츠는 상하이 신 국제 박람 센터에서 중국 게임 업체인 '뚜어완(DuoWan, 多玩)'과 함께 관객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스파이럴캣츠는 무협과 판타지 요소를 적절히 섞은 전투 중심의 게임인 '천연록' 과 이미 국내에 한 번 코스프레 사진을 선보인 정통 무협게임 '개세호걸'의 모델로 참여, 무대 코스프레 쇼 공연과 함께 스파이럴캣츠와 함께하는 한글과 포즈 배우기, 현지 매체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스파이럴캣츠와 함께 하는 메인 무대 이벤트는 중국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인 'YY.COM'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실시간으로 방송되었다.
스파이럴캣츠의 김태식 대표는 "이번 차이나조이를 통해서 중국 시장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국과 사진 및 방송,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계를 맺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