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는 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 2015'를 앞두고 지난 4일 서강대학교 아루페관에서 독립애니메이션 감독사전모임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화제에 작품을 선보이는 60여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모여 교류의 장을 이루고 11회를 맞이한 인디애니페스트를 향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였다.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의 나기용 협회장은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인 '활주로'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각자 작품을 준비하며 여러가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이제 모두가 날아오를 준비를 마치고 함께 활주로에 섰다. 영화제 기간 동안 즐겁게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는 '독립', '실험', '열정', '비전'의 가치를 안고 한국의 독립애니메이션 감독들이 중심이 되어 함께 만드는 영화제로 2005년부터 꾸준히 독립애니메이션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왔다.
이번 인디애니페스트의 슬로건인 '활주로'는 올해로 11회를 맞은 인디애니페스트가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만나온 감독과 관객, 작품들이 어우러져 더 높이, 더 멀리 비상을 위해 활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디애니페스트 2015는 오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남산 애니메이션 센터와 CGV명동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온라인 출품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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