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8일 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안전하게 결제, 충전, 적립, 송금까지 가능한 서비스 '네이버페이'가 이용자들의 편리한 쇼핑 경험을 위해 제휴사 및 가맹점 확보를 통한 사용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하나카드/롯데카드/NH농협카드 등 카드사 3사와 수협은행/우체국 2개 은행의 추가 적용으로 사용자들은 더 다양한 카드 및 은행 계좌를 활용해 네이버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사용성 강화를 위해 카드사와 은행 뿐만 아니라 증권 계좌까지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며,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사들과 오프라인으로 페이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현재 네이버페이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은 현재 5만 9천여 개로 정식 오픈 후 두 달 동안 6천 개 이상 증가했으며, 네이버 쇼핑의 전문관, 리빙윈도를 중심으로 백화점, 아울렛, 대형몰 등에서도 네이버페이 적용을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네이버는 이에 대해 "앞으로도 네이버는 검색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끊김 없는 쇼핑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즐겁고 간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