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15]최고 화제 '플레이스테이션 VR', 스퀘어에닉스 호리이 유지 '섬머레슨' 체험

등록일 2015년09월19일 23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드래곤퀘스트' 시리즈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스퀘어에닉스 호리이 유지 프로듀서가 섬머레슨을 시연하고 있다

지난 17일 치바 마쿠하리에서 개막한 도쿄게임쇼 2015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역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의 버추어 리얼리티 머신 '플레이스테이션 VR'이었다.
 
플레이스테이셔 VR은 개장하자마자 시연자가 몰려 오전에 와서 줄을 서도 당일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의 인기를 누렸다. 따로 마련된 게임업계 관계자 및 프레스 시연대에도 사람이 몰리기는 마찬가지, 모두가 플레이스테이션 VR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몇몇 테스트 데모 수준의 게임이 전시되었던 2014년 도쿄게임쇼와 달리 이번에는 'RIGS', '플레이룸 VR' 등 제대로 된 게임들이 전시되었고 '단간론파', '하츠네미쿠' 등 서드파티들이 만든 플레이스테이션 VR용 데모도 다수 소개됐다. 세계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고있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섬머레슨'은 캐릭터와 목소리가 추가된 버전이 공개됐다.
 
'드래곤퀘스트' 시리즈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스퀘어에닉스를 대표하는 개발자 호리이 유지도 플레이스테이션 VR을 체험하기 위해 SCEJA 부스를 찾았다. 호리이 유지는 온라이게임을 공부하기 위해 지스타를 찾는 등 오랜 경력에도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대한 왕성한 관심을 보여온 개발자.
 

 
플레이스테이션 VR을 체험하러 온 호리이 유지가 어떤 타이틀에 관심을 보일지에 현장의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였고, 그 타이틀은 역시(?) '섬머레슨'이었다. 가장 먼저 섬머레슨 시연대를 찾은 호리이 유지는 섬머레슨에 준비된 일본인, 서양인 캐릭터 중 서양인 캐릭터를 골라 시연을 진행했다.
 
스퀘어에닉스에서도 플레이스테이션 VR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호리이 유지가 이끄는 드래곤퀘스트 프랜차이즈에서도 VR을 적용한 게임을 선보이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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