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4일 개봉해 팬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있는 본격 로드레이스 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 : 더 무비'의 한국 개봉 기념으로 '나가누마 노리히로' 감독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21일 공개되었다.
영화 '겁쟁이 페달: 더 무비'에서 팬들에게 가장 큰 재미를 선사하며 이슈되고 있는 것이 바로 소호쿠 팀이 단체로 히메송을 부르며 레이스를 펼치는 장면.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나가누마 노리히로 감독은 이 장면의 녹음과정을 밝혀 눈길을 끄는데, “10시간 정도 녹음이 진행돼서 모두 지쳐있을 때 단체로 히메송을 부르는 장면을 녹음했는데 오히려 다들 개운해했다”며 본편 속 소호쿠 팀 뿐만 아니라, 실제 녹음현장에서도 성우들에게 힘을 실어준 '히메송'의 매력을 전했다.
이어서, 나가누마 감독은 캐릭터 필살기 중 가장 배우고 싶은 기술로 '피크 스파이더'를, 애정이 가는 캐릭터로는 까칠한 매력의 하코네 팀 '아라키타'를 꼽아 흥미로움을 더한다. 소호쿠 팀의 3학년 에이스 마키시마의 전매특허 필살기인 '피크 스파이더'는 자전거를 좌우로 크게 움직이며 폭발적인 가속도를 내는 기술로, 국내에 수많은 마키시마 팬들을 만들어냈다.
또한, 나가누마 감독은 “한국 관객들이 반응이 좋아서 나도 행복했다. 애니메이션에 국경은 없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며 작품에 대한 높은 애정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나가누마 노리히로 감독은 직접 연습한 한국어로 “겁쟁이 페달,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며 국내 팬들에게 특별한 인사를 건넸다.
감동, 웃음, 스릴까지 다채로운 재미의 본편에 이어, 개봉 2주차를 맞아 더 풍성해진 관객 선물로 진정한 팬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 '겁쟁이 페달: 더 무비'는 전국 메가박스 상영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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