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의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Counter-Strike Online 2)'의 신규 FPS 축구 매치 '건볼(Gun ball)' 모드를 30일 진행된 유저초청 행사 '다같이 놀자 숨바꼭질 2'에서 최초 공개했다.
'건볼'은 '총'과 '공'이 만난 이색 신규 모드로, 총기류를 사용해 공중에 떠 있는 '호버 볼'을 맞춰 상대 진영 골대에 득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룰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플레이 가능하며, 목표 점수를 먼저 획득하거나 제한시간 내에 상대 팀보다 많은 점수를 획득하면 승리한다.
'건볼' 모드에서는 가까운 거리의 공을 강력하게 날려보낼 수 있는 '산탄총', 넉넉한 탄창이 장점인 '기관단총', 높은 정확도의 '돌격소총', 원거리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저격총' 등 다양한 무기와 함께 수류탄을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예정규 디렉터는 무대에 올라 '건볼' 모드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했고, 이어진 '5:5 건볼 모드 매치'에 개발팀원들이 참여해 무작위로 선정된 유저들과 맞대결을 펼쳤다.
한편, 3백 명의 유저들이 참석한 '다같이 놀자 숨바꼭질 2'에서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 됐으며, 참가 유저 전원에게 '넥슨캐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 버스카드', '숨바꼭질 2 전용 액세서리'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했다.
특히, 인기 BJ들이 '술래' 진영으로,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된 유저들이 '사물' 진영으로 참가하여 펼친 숨바꼭질 대결에서는 개인방송 인기 BJ '세글자'와 인기 BJ '디바제시카'가 중계를 하며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 현장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