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자회사인 (주)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대작 MMORPG '블레스'에 설 연휴를 맞아 오는 5일(금)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공개서비스 이후 9일여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설 연휴 기간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본격적인 굳히기에 돌입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대규모 협력 경쟁의 재미를 극대화 한 '필드 레이드' 콘텐츠와 최고 레벨 신규 던전, 편의 기능이다.
대규모 인원이 함께 협력하고, 경쟁하는 '필드 레이드'
네오위즈게임즈가 '블레스'에 이번에 선보이는 '필드 레이드'는 많은 인원이 특정 지역에서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콘텐츠로, 양 진영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번 계곡(분쟁 지역), 말갈기 초원(하이란), 스페치아(우니온) 등 총 3개 지역에서 진행 되며, 플레이어는 '필드 레이드' 일정에 맞춰 원하는 지역에서 플레이를 하면 된다. 보스 몬스터는 '쿠아트란', '브로카디아', '멜라지움'이 주차 별로 출현하게 된다.
앞서 설명했듯이 '블레스'의 '필드 레이드'는 양 진영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보상도 마지막 일격을 가한 진영이 조금 더 크기 때문에 진영간 협동과 견제가 동시에 일어나는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필드 레이드'에 기본적인 보상은 영웅급 액세서리 제작 재료이다. 제작은 세 보스가 제공하는 제작 재료를 모두 모아야 가능하다.
여기에 레이드에 성공한 진영의 플레이어 2명(랜덤)이에게는 공중 탈것을 제공한다. 공중 탈 것은 '블레스'가 공개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지급하는 아이템이다.
최고 레벨 이용자를 위한 던전 '니그라투리스'
최고 레벨(45레벨)을 이용자를 위한 신규 던전은 게임 스토리에서 완전한 봉인에 실패했던 검은 탑 '니그라투리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니그라투리스' 던전은 각각의 스테이지가 봉인된 상태로 있으며, 플레이어는 각 스테이지에서 공격해오는 몬스터를 모두 제압해야만 봉인을 해제할 수 있다.
최종 보스 화염군주 플로가스는 화염의 고대신이 스스로를 조각 내어 죽어가면서 남긴 단말마가 갑옷에 들러붙어 만들어진 고대 신의 화신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파티원들간 협력 플레이가 필요하다.
'니그라투리스' 던전을 통해 지급되는 보상은 최고 레벨 이용자가 착용 가능한 영웅 등급의 장비 아이템과 제작 재료이다.
친구 추가 및 파티 분배 주사위 등 편의 기능 추가
그 동안 제공되지 않아 이용자들에게 불편함을 줬던 편의 기능도 추가된다. 먼저 필드와 던전, 레이드에서 만난 소중한 동료와 친구를 맺을 수 있는 친구 추가 기능이 업데이트 되었다. 또한 던전 플레이 시 파티원 간 아이템을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분배할 수 있는 파티 주사위 분배 기능도 새롭게 추가 되었다.
향후 업데이트 계획
'블레스'의 다음 업데이트에는 케르타논 투기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투기장은 소수의 이용자들이 정해진 룰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는 진영 대 진영, 3 vs 3 PVP 콘텐츠이다. 개인의 컨트롤과 전술 조합, 상대팀 직업을 고려한 플레이 전략이 중요 포인트이다.
여기에 지역을 다스리는 영주와 총독을 뽑는 '통치 계약', 진영 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전쟁 콘텐츠 '수도 쟁탈전'도 준비되어 있으며, 최고 레벨 달성 이용자를 위한 '로얄 퀘스트'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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