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PSN 해킹에 대한 복구완료 및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하고 최종 테스트에 돌입했다.
소니는 SCEA 공식 블로그를 통해 SCE와 내부 보안팀이 PSN 해킹에 대한 모든 파악이 완료됐고 재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해킹 방지 시스템에 대한 마지막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니의 이번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실시된다면 PSN 재서비스 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으며, 추가 해킹 방지에 대한 안정성이 어느정도 검증될 것으로 보인다.
소니 측은 현재 과거 7,600만 명의 개인정보 누출에 따른 사태 심각성을 파악하고 이를 최우선으로 해킹 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부 관계자인 Patrick Seybold는 "네트워크 재구축 및 개인정보 강화에 대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는 지난 4월 2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에 외부 해커가 침입,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PSN은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 PSP 등 소니의 게임 하드웨어를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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