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함께 블리자드의 인기 타이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 '디아블로3'가 올 해 3/4분기에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블리자드는 현시지간으로 5월 9일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 5월 10일 오전 2시 30분 경)에 실시한 1/4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에 대한 소식을 위와 같이 밝혔다.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올 해 2월 9일 인터뷰를 통해 "디아블로3는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 중이며, 지난 해 지스타 2010에서 최초 시연버전을 공개했다. 다가오는 컨퍼런스 콜에서 디아블로3의 다음 테스트 일정을 공개하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업계에 의하면 '디아블로3'는 현재 내부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콘텐츠 부분에 있어서는 모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디아블로3' 베타테스트가 3/4분기에 실시될 것으로 밝혀지면서 빠르면 7월 경에는 '디아블로3'를 모든 유저들이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디아블로3'는 2011년 내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해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10'을 통해 국내 유저들에게 최초 공개돼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