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공석으로 있던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자리가 20일 결정된다. 아울러 게임산업협회장 선임과 함께 5기 게임산업협회도 공식 출범하게 된다.
(사)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5월 20일(금) 11시부터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알레그로홀에서 5기 협회 신임 회장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 개최 전 신임회장 선출과 관련해 협회의 총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총회 결과에 따라 선출된 5기 협회 신임회장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여 협회의 운영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현재, 협회는 부회장사 및 이사들의 추천을 통해 최관호 네오위즈 COO를 신임 5대 회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5대 회장으로의 추대가 무난 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는 신임회장의 인사로 시작되며, 5기 협회의 비전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네오위즈 COO와 네오위즈게임즈의 사내이사직을 겸임하고 있는 최관호 네오위즈INS 사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영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최관호 사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네오위즈게임즈 사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일본 게임온 사장을 거쳐 지난 12월 다시 네오위즈로 복귀했다. 네오위즈INS는 PC방 총판과 콜센터 등을 관리하는 네오위즈의 자회사다.
한편, 그간 협회는 4기 김기영 회장의 임기 이후 약 3개월간 회장 공석의 상황에서 규제 이슈 대응을 위한 비상체제로 운영되어 왔다.
최관호 네오위즈INS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