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2일 새로운 투인원 노트북 '믹스510 (Miix 510)'을 공개했다.
'믹스 510'은 6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해 높은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투인원 노트북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풀 사이즈 키보드를 분리해 독립형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를 부착하면 일반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다.
윈도우 10을 탑재한 '믹스 510'은 문서 작업, 데이터 입력 및 분석, 편집 및 디자인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해 노트북 수준의 생산성을 제공하며, 880g(키보드 제외)의 가벼운 무게를 갖고 있어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또한, 12.2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풀 사이즈 터치스크린과 키 간격 및 민감도를 개선해 보다 편안한 타이핑 환경을 제공하는 백라이트 키보드, 새로운 윈도우 잉크(Windows Ink) 기능을 지원하는 펜을 통해 사용자가 자유롭게 필기, 스케치 및 그리기와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련된 메탈 디자인을 자랑하는 '믹스 510'은 280개의 스테인리스 스틸 부품으로 구성된 레노버만의 와치 밴드 힌지로 150도까지 유연하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믹스 510'의 최대 배터리 수명은 최대 7.5시간이며, 최대 1TB 용량의 PCIe SSD를 장착해 충분한 저장공간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믹스 510'은 탁월한 연결성을 제공해 와이파이(Wi-Fi)나 블루투스 외에도 LTE를 선택 옵션(국가별 지원 여부 상이)을 지원하므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없을 경우에는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믹스 510'의 가격(키보드와 펜 포함)은 미화 779 달러다. 정확한 가격 및 출시 일정은 국가 별로 차이가 있으며, 오는 10월 전세계적으로 출시 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