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김강석 대표 "개발사와 퍼블리셔 협업 중요하다"

등록일 2011년05월13일 16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오늘(14일),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게임 ex2011'에 '테라'의 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의 김강석 대표가 깜짝 등장했다. 2년 전 '한게임 인비테이셔널 2009'에서 '프로젝트 S1'을 '테라'로 최초 공개한 것을 기념해서다.

김 대표는 "처음 게임을 소개한 뒤 많은 관심과 기대속에서 게임을 개발해 왔다. 유저 덕분에 좋은 출발을 했으며 이를 통해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어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테라'가 가야할 길이 멀고 좋은 게임으로 거듭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부탁드릴 것을 밝혔다.

김 대표는 한게임과 '퍼블리셔-개발사' 관계를 유지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매체 관계자들과 개발사들에게도 부탁의 말을 남겼다.

그는 "많은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신작들이 대거 소개된 만큼, 온라인 게임 개발 과정이 점점 복잡하고 서비스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전문적인 능력을 가진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해나가야 하는 때라고 생각한다. 협업은 개발사에게 필수과정이므로 퍼블리셔와 개발사는 그에 의지를 갖고 투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시장의 높아지는 기준에는 퍼블리셔와 개발사가 협업해 해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라'는 차기 업데이트인 '파멸의 마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를 오픈했으며 일본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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