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에서 '한게임 ex2011'을 통해 2011년 한게임 퍼블리싱 사업 방향과 신작 퍼블리싱 게임을 대거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NHN 재팬과 한일 공동개최를 통해 일본을 발판으로 하는 한게임의 글로벌 사업전략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본 행사에서 공개된 게임들은 과거 인기있는 게임을 대거 선보인 이름있는 개발사부터 뛰어난 능력으로 주목받는 신생개발사의 신작이 모두 공개됐다.
먼저, KOG는 '파이터스 클럽'을 소개했다. KOG의 이종원 대표는 '격투'를 액션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으며, '파이터스 클럽'이 이를 중점으로 개발해 왔다고 강조했다. '파이터스 클럽'은 현재 구현되는 격투기술을 구현했으며, 이와 함께 RPG의 장점도 게임 내 삽입해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슬러거'를 통해 잘 알려진 와이즈캣은 새로운 야구게임 '프로야구 더 팬'을 공개했다.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야구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본 게임은, 실제감 있는 그래픽과 프로야구 선수의 성적과 컨디션 등 실시간 정보를 게임 반영, 경기에서 나오는 각종 기록을 분석하거나 플레이 위주의 게임과 매니지먼트 위주의 게임 특징 모두를 수용하기 위한 시스템도 삽입됐다.
또 다른 액션 MORPG를 소개한 올앰의 이종명 대표는 신작 '크리티카'를 선보였다. '칼과 마법을 사용하는 객션MORPG의 명가'를 표방하는 올엠의 신작인 본 게임은, 카툰렌더링을 통한 통쾌함과 리듬감이 느껴지는 액션, 강한 개성과 매력적인 캐릭터, 손쉬운 조작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바른손게임즈의 신작 '아케론'은 높은 타격감과 진일보한 NPC와의 반응성, 큐브시스템을 이용한 다채로운 월드 콘텐츠를 통해 역대 최고 수준의 역동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다, 또한, 개발 초기부터 모바일과 연계한 콘텐츠 기획으로 온,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모바일 게임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IMC 게임즈의 8년 만의 신작 '프로젝트 R1'도 베일을 벗었다. 아기자기함, 탑 뷰 중심의 MMORPG '프로젝트 R1'은 기존 소문으로 알려졌던 '무협' 장르가 아닌 과거 김학규 대표가 개발을 맡은 '악튜러스' 같은 2D 그래픽의 아기자기한 모습을 갖고 있다. 김학규 대표는 "캐릭터, 배경 등 게임 내 모든 것을 정성을 들여 만들어 냈으며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묘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게임, 비밀병기를 획득하다'라는 의미심장한 문장으로 소개된 신작 게임 '프로젝트 노아'는 '에오스'라는 최종 이름으로 '한게임 ex2011'에서 공개됐다. 신생 개발사 엔비우스의 김준성 대표는 에오스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환경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에오스'는 개발 초기단계이며, 여름 이후부터 구체적인 모습이 공개 될 예정이다.
끝으로, 한게임과 NHN 저팬, 개발사들은 서로 간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기원하며 의미있는 한 마디를 글로 적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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