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PSN 한국 복구 '5월 말 예상'

등록일 2011년05월16일 09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 한국 서비스 재개가 늦어도 5월 말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소니는 지난 2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PSN에 외부 해커가 침입,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PSN 계정 유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저들은 전 세계 7,700만 명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SCEK는 오늘(16일), 게임포커스와 전화 통화를 통해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근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순차적으로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는 5월 말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보상책에 대해서는 알려진 대로 실시되는 것은 맞지만, 유저들이 우려하는 대로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 큐리오시티 등 일부 서비스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이러한 부분은 제외하고 보상될 예정이다.

소니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보상책을 내놨는데, PS3를 통해 PSN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5개의 게임 중 2개를 선택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PSP 유저는 4개 게임 중 2개를 선택해 다운받을 수 있게끔 했다. 위 내용은 현재 유럽 및 북미 쪽에 적용되는 사항이다.

SCEK 측은 "국내 유저들이 원활한 PSN 서비스를 다시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작업 중이다. 보상책에 대해서는 가능한한 모든 유저가 확실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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