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플래닛, 6월 22일 서비스 종료

차별화 실패에 따른 성적 부진

등록일 2011년05월26일 12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액토즈소프트의 와일드플래닛이 6월 22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액토즈소프트는 <와일드플래닛>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2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1년 1월 6일 오픈한 이후 168일 만에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 이미 24일자 공지사항을 통해 서비스 종료를 알렸으며, 6월 22일 10시를 기해 홈페이지, 메일 및 전화서비스, 게임 서비스를 중지한다.

오픈 첫 날 NHN플레이넷과 동시 채널링 서비스, MMORPG와 FPS를 접목시킨 새로운 도전, 라제스카 이후 액토즈소프트의 100억 대작으로 주목받았지만, 초반 순항과 달리 이종 장르 결합에 따른 차별화 실패로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특히 구조 조정 여파에 따른 와일드플래닛팀의 공중분해가 주효했다.

결국 액토즈소프트는 라테일을 제외하고 라제스카, 어니스와 프리키, 엑스업, 오즈 페스티벌, 와일드플래닛까지 자체 개발한 게임은 모두 참패한 불명예를 안게 됐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