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야심작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로 데뷔한데 이어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1위, 최고매출 순위 7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리니지 IP를 활용해 엔씨소프트가 첫 개발한 모바일 RPG로 18년 간 서비스한 리니지의 방대한 콘텐츠, 이용자 간의 순위 경쟁 콘텐츠와 차별화한 게임 플레이, 원작의 '혈맹'을 계승한 커뮤니티 시스템 등이 특징인 게임이다.
특히, 게임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 예약 이벤트에서는 2만 개의 혈맹이 생성돼 게임에 대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확인한데 이어 출시하자마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에서 1위를 찍어 눈길을 끈 바 있다.
애플 앱스토어 흥행에 이어 10일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순위 1위와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하며 구글 플레이에도 화려하게 데뷔해 기존 리니지 팬들은 물론 모바일게임 마니아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올드보이', '설국열차', '아가씨' 등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감독 및 제작자로 떠오른 박찬욱 감돌을 홍보모델로 발탁하고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혈맹' 시스템의 재미를 전달하는 CF를 선보이며 원작 리니지의 주요 팬층을 사로 잡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