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둘째 주입니다. 신작이 많았던 5월과는 달리 신작 런칭이 적고 상대적으로 이벤트가 많은 6월은 새로운 게임을 찾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그다지 반갑지 않은 시기입니다. 하지만 기존 게임들의 큰 이벤트와 대규모 업데이트는 신작 게임만큼이나 유저들을 설레게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저들을 기대하게 할 이번 주 테스트 게임은  두 가지입니다.

'던파'이후의 첫 작품이자 전략적인 AOS게임에 액션성을 더욱 가미하여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사이퍼즈>가 긴 비공개 테스트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개테스트를 시작하며 밀리터리 웹게임으로 마니아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B-29 : 마지막 출격>이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사이퍼즈(http://www.cyphers.co.kr)
<사이퍼즈>가 오는 7일부터 OBT를 시작합니다.

'던전앤파이터' 이후의 네오플의 첫 작품으로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이퍼즈>는 RPG와 전략게임의 장점을 살린 액션 게임인 AOS게임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팀웍을 통한 전략적인 재미, 화려한 액션이 특징입니다.

AoS는 과거 스타크래프트 1의 유즈맵이었던 ‘Aeon of Strife’의 줄임말로 많은 캐릭터들 중 하나를 선택하여 상대진영의 방어건물을 부수며 돈과 아이템을 구비, 상대방 진영의 최종 건물을 먼저 부수는 팀이 승리하는 단순한 룰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워크래프트3의 'DOTA(Defens of the Anicient)'와 라이엇게임즈의 'LOL(League Of Legends)'이 AOS룰을 적용해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파이널 테스트 이후 신규 캐릭터 2종이 추가로 인한 18개의 캐릭터, CBT테스트 당시 지속적인 건의가 있었던 클랜 기능의 추가로 서비스 시작 전부터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 화려한 액션을 강조한 AOS 게임인 <사이퍼즈>가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B-29 : 마지막 출격(http://www.b29online.com)
<B-29 : 마지막 출격>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CBT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제목만을 듣는다면 생소하게 느껴지는 유저들이 많을 법 합니다. <B-29 : 마지막 출격>은 기존 삼국지와 중세시대가 점령하고 있던 웹 게임에 현대전을 배경으로 한 장르적 신선함이 돋보이는 웹게임입니다.

게임의 타이틀이기도 한 B-29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미국의 전략폭격기로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했던 폭격기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게임의 배경도 바로 이 폭격기가 활동 했던 2차 세계대전을 기준으로 실제 전장에 참여했던 전쟁 영웅(룸멜, 몽고메리등)들을 활용, 체스 게임을 하듯이 전개되는 유저들 간의 전투가 장점입니다.

밀리터리 마니아들의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B-29 : 마지막 출격>의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웹게임을 즐겨하지 않는 유저라도 한번 쯤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