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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공식 기부방송 '기부스', 모금 기부액 1억 원 돌파···온라인 기부 문화 확대 나선다

2017년12월07일 11시03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아프리카TV는 6일, 공식 기부 방송 '기부스' 별풍선 기부 금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7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년 5개월 만에 거둔 쾌거다.

기부스는 2014년 10월 즐거운 기부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만든 국내 최초 기부 전문 팟캐스트로, 아프리카TV에서는 2016년 7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출연자가 마음껏 자신이 원하는 것을 홍보하고, 홍보비 대신 현금이나 물품, 재능을 기부한다.
 
기부스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기부스 방송 시청 도중 별풍선을 선물하면 곧바로 기부로 이어지는 편리한 접근성이 어렵게만 느껴지던 기부 문화를 변화시킨 것. 덕분에 1년 5개월간 총 34번 방송되는 동안 2,400여 명의 시청자들이 총 100만 개가 넘는 별풍선을 띄우면서 1억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였다. 또한 현물 기부는 28억이 훌쩍 넘는 규모로 지원됐다. 기업체에서 자사가 생산하는 물품을 기부할 뿐만 아니라 BJ케빈up, 엣지, 쌈무이, 최군 등 다양한 BJ들도 현금 및 애장품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1년 5개월간 모인 모금액은 수수료 없이 전액 다양한 기부처로 전달됐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모두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사용됐다.
 
지금까지 총 34명의 BJ가 재능 기부에 나섰다. 보이는 라디오,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BJ들이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호흡하면서 기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기부스 방송은 컬투의 정찬우, 이재국 작가, 박지훈 변호사,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이용수, 천경희 홍대 '고갈비' 사장 등 5명이 진행을 맡고 있다.
 
기부스의 주축인 컬투 정찬우는 "직접 기획한 '기부스'라는 방송에서 별풍선 기부 금액이 1억원을 넘어 믿기지 않고 놀랍다"라며 "이만큼 별풍선이 모일 수 있었던 것은 '기부스' 방송에 참여한 많은 BJ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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