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타 '2016-2017 모바일 게임 벤치마크 리포트' 공개

등록일 2017년12월18일 09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업 컨설팅 기업 Mobvista(대표 로빈 두안, 이하 모비스타)는 자사의 계열사인 게임애널리틱스(GameAnalytics)가 조사한 ‘2016-2017 모바일 게임 벤치마크 리포트’를 공개한다고 금일(18일) 밝혔다.

2016년 1월부터 2017년 9월까지 4만 건 이상의 글로벌 게임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벤치마크 리포트는 게임 장르에 따라 다양한 통계 자료를 조사하고 분석해 궁극적으로 모바일 게임 사업에 있어 유익한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가장 많이 이용자들이 즐긴 게임의 장르는 액션 장르부터 아케이드-퍼즐-시뮬레이션-캐주얼-어드벤처 순이었다. 2017년에는 액션-시뮬레이션-아케이드-퍼즐-어드벤처 순으로, 시뮬레이션 장르가 아케이드 장르를 추월했다. 이는 모바일 게임 시장이 성숙해가면서 더욱 복잡한 모바일 게임이 증가한 결과로 해석된다.

ARPPU(Average Revenue Per Paying User, 지불 유저 1명 당 한 달에 결제하는 평균 금액을 산정한 수치)의 경우 장르에 따른 격차는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그 반면, 잔존율, 게임 접속 시간, DAU(Daily Active Users, 일간 사용자 수)/MAU(Monthly Active Users, 월간 사용자 수) 비를 뜻하는 고착도 통계에서는 카지노, 카드, 보드 장르가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가장 안정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리포트에 따르면 게임 시장이 성숙함에 따라 캐주얼 게임이 가지고 있는 이점은 줄어들었고, 다양한 통계를 고려해보았을 때 카지노 장르로의 게임 개발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수익과 관련해서는 장르가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이는 전문적인 수익화 전략 컨설팅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으며, 모비스타는 이러한 전문적 데이터를 토대로 수익화 컨설팅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모비스타 수익화팀의 오정호 이사는 “게임애널리틱스의 리포트를 통해 카지노 장르로 모바일 게임 사업 전략을 짜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었다. 그러나 수익화 전략만 제대로 수립한다면 장르 자체는 결정적인 요소가 아니라는 점을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모비스타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여 모바일 게임 사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비스타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위한 수익화, UA(User Acquisition), 컨설팅 등을 지원해주는 모바일 솔루션 기업으로 퍼블리셔, 개발자, 마케터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2016-2017 모바일 게임 벤치마크 보고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모비스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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