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봄바람과 함께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야외에서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나온다.
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가 야외활동 중 비를 맞아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블루투스 멀티플레이어 'BZ-T1300'을 출시했다.
휴대가 편리한 포터블 타입의 'BZ-T1300'은 견고한 느낌의 밀리터리 룩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날로그 오디오 시절 대중음악의 상징이기도 했던 붐박스(BOOMBOX)를 연상시킨다. 스피커 전면은 메탈 재질의 그릴을 사용했으며, 무광 처리된 플라스틱 소재는 외부로부터 흠집이 발생되는 것을 방지한다. 상단에는 손잡이를 둬 어디든 쉽게 이동하며 들을 수 있다. 특히 IPX5 등급의 생활방수를 적용해 비가 오는 등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다양한 활동으로 예기치 않은 침수 상황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캠핑이나 등산과 같은 야외활동에 최적이다. 기능에 따라 아이콘 형태로 디자인된 버튼은 설명서를 숙지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최신 블루투스 4.2 칩셋을 탑재했다.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와 연결해 완벽한 무선 오디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재생되는 스트리밍 음악을 'BZ-T1300'의 고출력 스피커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영화나 게임도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로 몰입감을 더한다. 스피커 버튼을 이용해 볼륨을 높이고 내릴 수 있으며, 재생/일시정지, 트랙이동 등 기본적인 조작도 스마트폰을 거치지 않고 할 수 있다.
더불어 고감도 마이크를 내장함으로써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된 경우 스피커폰(핸즈프리) 전화통화 기능도 제공한다. 음악을 듣고 있거나 대기 상태에서 전화가 오면 버튼을 눌러 바로 전화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캠핑장에서 요리를 하거나 레저활동을 즐기는 등 양손이 자유롭지 못한 경우 매우 유용하다.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슬롯이 있어 즐겨 듣는 음악은 메모리카드에 저장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3.5mm 오디오 플러그로 연결되는 AUX(외부연결)도 지원해 MP3플레이어나 포터블 CD플레이어도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의 의해 정밀하게 튜닝된 두 개의 76.2mm 풀레인지 유닛을 사용했다. 10W+10W로 파워풀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해상력도 우수해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으며, 전음역에 대해 균형 있는 소리를 내므로 현장감을 더한다. 또한 스피커 뒤쪽에는 대형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추가해 저음의 깊이를 더한다. 박력 있는 중저음 사운드는 실감나는 입체감을 선사한다. 동급의 타 스피커보다 더 큰 소리를 내므로 실내 또는 아웃도어를 가리지 않고 각종 음악과 영화,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4400mAh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해 전원 공급이 쉽지 않은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4.2의 저전력 기술을 더해 완충된 상태에서는 8시간(60% 볼륨)까지 쓸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주로 쓰는 마이크로USB 커넥터로 충전이 되므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브리츠 측 마케팅 담당자는 "시중에는 이미 많은 종류의 휴대용 스피커가 있지만 습기나 물에 취약해 아웃도어 환경에서 활용하는데 제한이 많았다"며 "'브리츠 BZ-T1300'은 IPX5 등급의 방수∙방진 설계로 갑작스러운 우천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20W에 이르는 파워풀한 사운드는 아웃도어를 위한 스피커로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브리츠 BZ-T1300'은 21일 출시되었으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소비자 가격 : 15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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