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 상승세, 정부 세종시에 가상화폐 도입 발표... 주연테크 세종지사 및 관련사업 '부각'

등록일 2018년07월17일 12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주연테크가 상승세다.


주연테크는 17일 12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6.09% 상승한 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16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장병규)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기본 구상 발표와 관련해 관련주들이 대부분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주연테크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의 가장 큰 특징은 세종 스마트시티 도시 전체를 4차 산업혁명의 '리빙랩'(사회문제를 정보기술(IT)로 해결하는 실험)으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로부터 개인정보를 제공받는 대신 전용 가상화폐 격인 '세종코인'을 노동과 무관한 기본소득으로 제공하는 것. 수집된 개인정보는 개인을 특정할 수 없는 미식별 정보로 관공서를 비롯해 스마트시티에 입주한 각 기업이 이용하게 된다.


주연테크는 지난 해 부터 가상화폐 채굴 PC 출시 등 가상화폐와 관련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앱(App)으로 마이닝(채굴)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주연마이닝게이트’를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출시하는 등 가상화폐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꾸준히 진행해 오던 공공사업부문 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중부지사도 설립하는 등 B2G 사업도 강화하고 있어 이번 정부 발표와 관련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4차산업혁명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발표와 관련해 "블록체인 활성화와 지역상권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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