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e스포츠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선정

전 세계 e스포츠 유저들이 즐기는 e스타즈 서울 2011 개막

등록일 2011년08월19일 14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금일(19일), 서울시와 주간일보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중앙일보문화사업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e스포츠협회가 후원하는 <e스타즈 서울 2011(e-stars seoul 2011)>이 서울 코엑스 D홀(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e스타즈 서울>에선 'Play Your Dream'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게임대회만 7개, 15종 이상의 다양한 게임들이 선보이며 유저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양인들이 펼치는 '난타' 공연 이번 행사의 진행을 맡은 정소림 게임 캐스터와 통역자

특히 이번 행사에선 국제 대회인 '카운터스트라이크 MSI beat IT' 글로벌 팬 투표에 120여 개국 470만 명의 유저가 투표에 참여하며 전 세계 e스포츠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세계 최초로 3D 모바일 게임대회가 개최된다. 

e스포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서울시 안승일 문화관광기획국장

개막식에선 CJ E&M, 윈디소프트, 온게임넷, 드래곤플라이 등 업계관계자들과 서울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시 안승일 문화관광기획국장은 개막사를 통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e스타즈서울은 디지털 시대에 e스포츠를 통해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다. 세계 1, 2위를 다출 정도로 경쟁력이 높은 한국 온라인 게임 산업을 위해 서울시는 게임 산업을 서울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선정했다"며 "서울 상암동에 건설 중인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설 및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렸다

또한 이번 행사에선 신작, 신규 업데이트 등의 콘텐츠를 즐겨볼 수 있는 랜파티 프로그램인 'e파티'가 진행, 스페셜포스, 솔저오브포춘, 겟앰프드, 러스티하츠 등 다양한 게임이 제공됐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본격적인 축제의 장이 올랐다

드래곤플라이, FPS 엔터테인먼트 공간 선보여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 랜파티는 기존 카지노 컨셉을 탈피, 시원한 얼음조각과 쿨바, 그리고 바캉스 복장의 모델들이 등장하며 더위에 지친 유저들의 피서지로 변신했다.

시원한 바캉스 복장의 모델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비롯, 타겟을 맞추는 '복불복 사격장', 주어진 모형 수류탄을 구멍에 많이 통과시키는 '전방 수류탄 투척', 스페셜포스 이벤트전', '드래곤플라이 FPS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1억 원의 상금이 걸린 'SF 하이파이브 챌린지' 결승전이 <e스타즈 서울> 메인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고 밝힌 '스페셜포스' 여성유저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5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솔저오브포춘온라인' 역시 첫 공개형 랜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형 랜파티에선 게임을 즐기는 유저 모두에게 총3만장의 포인트 쿠폰을 제공하며 1팀당 8명이 참여가 가능한 팀데스매치 이벤트 및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회를 앞두고 연슴중인 SOF유저들

윈디소프트 캐주얼 게임 3종, 유저 참여 최고
윈디소프트 역시 자사의 대표 캐주얼 게임인 '겟앰프드', '러스티하츠', '짱구는못말려 온라인'을 선보이며 방학을 맞은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선 기본적인 게임 시연 및 유저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행사를 찾아온 유저가 행사에 참여시 미션 스탬프 및 일정 시간마다 받을 수 있는 특수 미션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체험테스트를 통해 10또는 16레벨을 달성한 유저들에게는 윈디존 게임 아이템을 증정할 예정이다.

가장 많은 유저가 몰린 윈디소프트 랜파티 현장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