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2018년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출시일을 10월 25일로 확정지었다.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한국 대표 RPG 시리즈 '창세기전' IP를 활용해 엔드림과 조이시티가 공동개발중인 타이틀. RPG와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장점을 결합한 퓨전 장르로, 한국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를 개척해 발전시킨 스타 개발자 김태곤 엔드림 상무가 개발팀을 이끌어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카카오게임즈는 16일 서울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출시일을 발표하고 게임애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와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 개발을 책임진 김태곤 상무, 사업을 책임진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환영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조계현 대표는 먼저 "오래 전부터 김태곤 상무가 창세기전 게임을 만든다고 해 RPG로 예상했는데 완성된 버전을 보니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라 여러 생각이 들더라"라며 게임을 처음 본 소감을 밝힌 뒤, "김태곤 PD는 전략 시뮬레이션, RPG, 온라인 RPG 등 만드는 게임마다 스토리텔링을 강하게 하고 인물, 캐릭터 설정을 훌륭하게 잘 표현해 오신 분"이라며 "창세기전 IP가 가진 세계관이나 스토리텔링을 매우 잘 활용한 게임이라 생각한다"고 게임에 대한 감상을 소개했다.
이어서"'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RPG와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 섞이면서 각각의 장르를 칼날처럼 벼려서 장점이 더 살고 단점은 감춘 그런 게임이라 생각한다"며 "이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 대표는 마지막으로 "게임을 쭉 플레이해 보니 템포가 다른 모바일게임을 할 때보다 훨씬 좋더라"며 "해외 소프트론칭 후 피드백을 받아 게임이 계속 바뀌고 있고 한국 유저들에게도 새로운 재미와 만족감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조금만 플레이해 보면 정말 땀이 많이 배어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느낄 것"이라 전했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창세기전은 한국 게이머들 마음에 가장 깊이 간직된 IP"라며 "그런 중요한 IP를 꺼내 3년 가까이 개발했다. IP에 대한 사람들의 애정, 추억이 많아서 고생도 하고 신중해질 수 밖에 없더라"고 개발 과정을 회고했다.
이어서 "유저들의 목소리를 한마디 한마디 귀담아듣는 과정을 겪었다"며 "3년 만에 출시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카카오게임즈에서 좋은 평가를 해 주시고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셔 감사드린다. 콘텐츠, 서비스, 운영 등 모든 면에서 시장에 큰 족적을 남길 수 있는, 장기적으로 유저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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