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중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AGF)' 행사를 주최한 애니플러스 전승택 대표가 AGF 정례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 대표는 AGF2018 개막일인 3일 기자와 만나 AGF를 준비한 소감과 함께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전승택 대표는 먼저 AGF 성사에 대해 "상반기부터 준비를 시작해 정말 힘든 과정을 거쳤다"며 "다행히 행사가 잘 열리고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AGF 정례화에 대해 묻자 "힘들게 준비한 만큼 정례화에 대한 의지는 강하다"며 "행사를 매달 여는 건 무리지만 최소 매년 여는 걸 목표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애니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한일 동시방영 시스템 및 합법적 VOD 서비스를 구축한 애니메이션 TV채널로, 일본의 아티스트와 감독 등 주요 스태프를 초청한 내한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번 AGF는 제대로 된 큰 행사를 치루고 싶었던 애니플러스와 일본의 공룡 콘텐츠 기업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재팬의 의도가 잘 맞아떨어져 성사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AGF2018은 고양 킨텍스에서 11월 3, 4일 양일간 열렸으며 인기 성우, 뮤지션의 내한 스테이지가 이어져 국내 애니메이션, 게임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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